한의학에서는 백유마(白油麻)라고 하며 장위를 메끄럽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滑腸胃 潤肌膚)
흰참깨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검정참깨는 신장을 윤택하게 한다.(白者潤肺 黑者潤腎)
몸에 열이 있고 피부가 건조하고 윤기가 없는 사람에게 좋다.
흰참깨의 잎은 백유마엽이라 하였는데 짓찧어 그 즙으로 머리를 감아 윤기를 냈다.
흰참깨로 기름을 낸 것을 백유마유라고 하는데 오늘날의 참기름이다. 성질이 차서 열독을 치료한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동의수세보원에는 소양인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환자를 뜨거운 참기름으로 치료한 사례가 소개되어있다.
'체질음식 > 소양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정참깨(흑임자, 호마, 거승, 방경) (0) | 2015.07.31 |
---|---|
복어(하돈, 규어, 취두어, 호이어) (0) | 2015.07.31 |
팥(적소두) (0) | 2015.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