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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메주콩) 동의보감에는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준다고 하였다.(補五臟, 助十二經脈)대두에는 검은콩(흑두)과 흰콩(백두)이 있는데 검은콩은 약재로 쓰고 흰콩은 주로 식용으로 썼다. 성질은 평이하다. 몸에 열이 있는 태음인의 경우 우유를 마시고 설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유는 잘 맞는다. 2015. 7. 31.
메밀(교맥) 동의수세보원에서 태양인 표병 처방인 오가피장척탕에 교맥면(메밀가루)이 들어간다.경악전서에도 몇개 처방에 쓰였으나 활용도가 높은 약재는 아니었다. 동의보감에서는 장위를 실하게 하고 기력을 돕는다고 나와있다.(實腸胃 益氣力)그래고 돼지고기나 양고기와 같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였다. 메밀잎은 교맥엽이라 하여 나물로 먹는다.메밀대는 교맥양이라 하는데 집짐승이 헌데가 있으면 그 우린 물로 씻어줬다. 잠깐! 한의학 지식 천원지방(天圓地方) 천원지방(天圓地方)이라 하여 하늘은 둥글고 땅은 각졌다고 하는 동양의 철학이 있다. 둥근 것은 하늘의 성질로 양적이고, 각진 것은 땅의 성질로 음적이다. 예외도 있지만, 여기서 메밀은 각지고 음적인 것으로 태양인에게 잘 맞는다. 율무는 둥글고 양적으로 태음인에게 잘 맞는다. 2015. 7. 31.
문어(대팔초어) 동의보감에는 먹어보아야 특별한 효능은 없다고 하였다.보제연설에서는 낙지(소팔초어)와 함께 태양인 약재로 보았다.태양인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고 보음효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5. 7. 31.
복어(하돈, 규어, 취두어, 호이어) 복어의 다른 이름은 하돈이다.동의보감에 성질은 따뜻하다고 나왔고 일설에는 서늘하다고도 하였다.제대로 손질하고 먹어야 한다. 살에는 독이 없으나 간과 알에는 독이 많다.보제연설에서는 복어는 소양인 약재로 보았다. 테트라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소양인 난치병에 쓰일 가능성이 있으나, 임의로 써서는 안된다.미나리와 함께 끓이면 좋다. 2015. 7. 31.
붕어(즉어) 붕어는 즉어라고도 한다. 잉어랑 비교할 때 몸이 둥근 편이다.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위기를 고르게 하고 오장을 보해주며 중초를 조절하여 기를 내려주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하였다.(性溫, 平胃氣, 益五藏, 調中下氣, 止下痢.)또 순채와 같이 국을 끓여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것을 낫게 해준다고 했다. 순채도 태양인에게 잘 맞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2015. 7. 31.
연어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평이하며 독이 없고 맛이 좋다고 하였다.태양체인 곰이 좋아하는 물고기이다. 연어는 태음체로 태양인에게 맞는 음식으로 보인다. 임상적으로 어느정도 맞으나 검증이 필요하다. 2015. 7. 31.